민ㆍ관ㆍ경이 한 자리에 모여 50만 평택시민의 안전과 공동체 치안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평택경찰서(서장 장한주) 주최로 지난 12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치안협의회에는 정장선 시장, 장한주 평택경찰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의장, 지역의 기관장과 시민·협력단체 위원, 경찰서 각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치안협의회는 평택시 치안과 안전에 대한 기능별 협업사안 토의, 유관기관 간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치안안정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50만 대도시로 거듭난 평택시의 치안이 안전하도록 더욱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때”라면서 “오늘 논의된 사안을 적극적으로 협조·추진해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서장은 “평택은 5대 범죄·112신고를 비롯해 경기도내 치안수요 최다 지역인데다 급격한 도시발전과 국가 중요시설이 산재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도 중요한 치안 1번지”라면서 “민·관·경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