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4일 팽성국제교규센터 옥상 정원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기타리스트 초청 연주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주회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연계, 주한 브라질 대사관이 초청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마르코 페레이라’가 재즈 선율의 감성을 담은 연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클래식 기타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외국인이 관람객으로 대거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SBS케이팝스타2에 출연한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최예근 양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공연을 함께 추진한 브라질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국제교류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