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산업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평택시가 지역산업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는 지난 25일 열린 2019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투자유치 혁신 체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내 최초로 해외 강소기업과 한-유럽 R&D기술협력 및 기업투자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 외국인 기업 유치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사업 구현 등 투자 활성화 노력이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평가에서 각 시·도가 추천한 우수사례 81건 중 15건이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사례가 유일하다.

시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인공지능(AI) 기반 AR·VR 접목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 관내 평택대와 국제대는 물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영국 투자회사 등의 상호 협력과 연대로 지역 일자리창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한민국 최첨단 미래형 산업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평택은 주거와 교육, 문화예술, 의료, 관광레져가 함께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