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통복천 특위복원위해 1년 연장

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배)’는 지난 지난 6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 특위위원장과 김승겸 부위원장, 이윤하ㆍ김동숙ㆍ유승영 의원, 환경농정국, 상하수도사업소, 도시주택국 국·과장 등이 참석,특위 구성이후 현재까지 통복천 및 배다리 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위 위원들은 업무현황 청취후 통복천과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사업 진행 중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조사를 벌여 수질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등 연구용역이 내년 초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 추진방향이 결정될 내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며 ”내년에는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복천 수질개선 특위는 당초 오는 12월31일까지가 활동 하기로 했으나 통복천 만의 특성을 살린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내년 12월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