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 출범...청년정책 제안 등 시정참여 본격

정장선 시장이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청년이 시정에 참여하며 정책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청년모임 ‘평택시 청년네트워크’가 지난 11일 발대식과 함께 출범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평택시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원, 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을 받은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은 평택시 청년을 대표해 청년의 시정 참여와 정책 소통 창구가 될 것을 다짐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네트워크는 내년 8월 말까지 월 1회 회의를 통해 청년 의견 수렴, 청년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개발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와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청년정책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평택시에서도 청년중심의 청년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