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이 폴 J. 라캐머러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저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과 신임 폴 J. 라캐머러 유엔사·연합사·주한미군 사령관을 면담하고 상호 관심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평택시 팽성읍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를 방문해 에서 만나 폴 J. 라캐머러 주한미군 사령관을 면담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라캐머러 사령관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최근 코로나19로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수호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한미군의 역할과 임무 수행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평택시도 한미동맹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한미군이 보여준 협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라캐머러 사령관은“유엔사, 연합사 및 주한미군사의 관계자들이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가치 있는 일원이자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앞으로도 평택시와 친밀한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주한미군사령부를 미군장병, 군무원, 그 가족들이 선호하는 희망근무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