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 수색하는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 사진=평택해경 제공 ⓒ평택저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설 명절을 전후한 해상 밀입국, 밀수 등 국제 해양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17일부터 2월 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평택해경은 ▲해상을 통한 밀입국 ▲공해상 환적을 통한 밀수 행위 ▲수입 금지된 외국산 식육 가공품 불법 유통 ▲수입 수산물 원산지 위반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정보외사요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해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해상 밀입국, 밀수 행위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