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이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식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사진=평텍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는 지난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 10명이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루피너스, 나리, 벤쿠버 등 계절초화 150본을 식재하고, 풀뽑기, 전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통복천 참여의 숲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천260주 등의 수목을 식재해 평택시에 기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목 관리, 계절꽃 식재 등 도시숲 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활동 계획을 밝혔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 흘려가며 관리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