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평택시의회 폐원식…임기 종료 

▲ 제8대 평택시의회가 30일 폐원식을 끝으로 임기를 종료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저널

제8대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가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폐원식을 끝으로 4년간 임기를 마쳤다. 

이날 폐원식은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제8대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부시장, 집행부 실‧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시장 공로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소통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임기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24회 등 총 32회의 회기를 운영해 970여 건의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심사했다.

특히 주한미군 공여구역 반환, 평택‧당진항 매립지 귀속 결정 등 지역 안팎의 각종 현안 관련 7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결의문‧성명서 발표로 58만 시민의 뜻을 적극 대변해 왔다.

폐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4년간 의정활동을 돌아보니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제8대 의회와 의원들이 흘린 땀이 평택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