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민선 8기 평택시가 1일 정장선 시장 취임식과 함께 출발했다.

평택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장선 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월례회를 겸한 취임식은 정 시장의 방침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식전공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증 수여, 취임선서, 민선8기 비전을 알리는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평택은 100만 특례시로 향해 가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민선7기 성장기반을 발판으로 100만 평택특례시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민선7기 핵심사업들을 민선8기에 확실히 마무리하고 시민을 위한 살기 좋은 평택을 이뤄 내겠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중점 추진 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도시 ▲미래세대 희망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푸른 하늘 맑은 도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도시 만들기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공직자에게 “우리들의 작은 변화와 정성 하나 하나가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각자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시민의 뜻을 기억하며 100만 평택특례시 기틀을 완성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