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줍는 플로깅' 참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함께 줍는 플로깅’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평택시는 지난 달 28일 오성강변 일대(당거쉼터~창내심터)에서 ‘함께 줍는 플로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산책‧걷기 등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 '함께 줍는 플로깅' 참여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이번 플로깅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주우며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통해 폐기물 감량 실천 의지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줍는 플로깅’에는 한 살림, 두레생협 등 조합원과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약 1.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플로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