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KAIST 총장
▲ 이광형 KAIST 총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 시 공직자 시민 대상 특강
“평택은 KAIST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지난 4일 평택시가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특강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반도체의 중심 평택에 KAIST 유치가 지닌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형 총장은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흐름 속에 글로벌 패러다임 역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패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술을 보유하면 국제무대를 당당하게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KAIST 평택캠퍼스는 2026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평택이 세계 최강의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토대로 100만 특례시 기틀을 완성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