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출범 언론 간담회에서 중점추진 방향 밝혀

▲ 정장선 평택시장이 언론 간담회에서 민선8기 중점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 기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언론 간담회를 열고 “평택을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평택시 출범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언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원용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50만 대도시를 넘어선 2022년 현재 평택시를 다가올 100만 특례시 기반 완성의 최적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민선8기 핵심 목표로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의 조화와 균형으로 도시발전 전략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속가능 첨단도시 ▲미래세대 희망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푸른하늘 맑은도시 ▲화합하는 국제도시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100만 특례시 기반완성’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8기 평택시는 목표를 위한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연계한 세계반도체 중심 도시를 이루고 자동차클러스터, 수소선도 도시 등 미래산업 육성, 경기 남부 교통핵심 도시로 지속가능 첨단도시, 의료복합타운, 국제학교 등 복지 교육도시를 추진한다.

또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 지속가능 미래 농업 육성으로 조화로운 균형도시, 탄소중립과 공원 녹지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푸른하늘 맑은도시, 문화체육시설 확대, 국제안보, 대중국 핵심교역 등 화합하는 국제도시를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평택의 희망찬 미래를 꼼꼼히 준비하는 민선8기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