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강의와 분과별 우수사업 선정 등 

▲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에 참여한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는 지난 8일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난해 추진한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 대한 전문 강사의 모니터링과 강의, 분과별 토론, 분과(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별 우수사업 선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시정에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34개 사업, 35억7천80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지난 4일에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구성된 9명의 지원단은 7회 차에 걸쳐 제안자와 소통을 통한 검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접수했으며 8월 말~9월초에 각 분과위원회별로 심사 후 확정할 계획이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