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간 자원나눔을 통한 환경보존 의미 되새겨

▲ 세교동주민자치회와 세교동이 손잡고 환경 관련 플리마켓을 열었다. 사진=세교동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세교동주민자치회(회장 박형수)와 세교동(동장 최원종)은 지난 9일 개나리공원에서 화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세교동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세교동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행사는 지역주민 간 필요한 자원을 서로 나눔(아나바다 운동)으로써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존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 세교동주민자치회와 세교동이 주최한 플리마켓에서 정장선 시장 등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교동 제공   ⓒ평택저널

행사는 물물교환, 체험세교사진관, 비즈팔찌, 부채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에어베드 쉼터를 운영하는 등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교동주민자치회는 플리마켓 행사를 9월 중 한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박형수 세교동주민자치회장은 “생태환경분과(분과장 김경희) 주관으로 환경보존의 의미를 담은 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환경보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세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