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 본격 활동

▲ 평택시의회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연구회'가 첫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제9대 평택시의회 1호 연구회인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최재영·더불어민주당)’가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연구회)는 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첫 간담회로 조례입법 의정세미나를 열었다.

▲ 최재영 대표의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간담회에는 최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국민의힘)·이기형·김순이·김명숙·이종원·류정화·김산수(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부 전문가로 김희삼 전 평택시 공무원,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연구회 연간 운영일정과 연구방안 논의,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 신희진 책임 연구원이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 신희진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중간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연구회는 ▲평택시 조례를 타 지자체 자치법규와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시민불편, 제도개선 필요 조례 파악 ▲타 지자체 우수조례 등 최근 조례 제정 동향 검토로 발전적이고 선진적인 평택시 자치운영 기반 마련 ▲법제도의 현실화와 선진화를 추구하고 자치법규의 공정성, 객관성, 합리성 도모 등을 위해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최재영 대표의원은 “평택시 자치법규의 전반적인 실태 파악을 통한 시민 불편, 복잡한 행정절차 등을 개선하고자 본 연구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구회 참석자들이 첫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한편,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활성화 조례’에 따라 연구회는 매년 최대 3개, 의원은 최대 2개 연구회에 등록할 수 있다.

연구회는 4명 이상의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구성하되, 필요한 경우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포함해 10명 이내의 회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