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지구에 지하4층 지상9층 연면적 8만7천㎡규모…2025년 준공 예정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성 발전 기대

▲ 오는 2025년에 완공 예정인 5성급 호텔 '인터컨티넨털 평택' 조감도.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 일원 내리지구에 추진 중인 5성급 특급호텔 조성사업이 26일 기공식과 함께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호텔 기업인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 & Resorts·이하 IHG) 관계자,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축하공연, 추진과정 설명, 평택시장과 평택시의장의 축사, 발파식 등으로 진행됐다.

내리관광휴양지구에 조성되는 인터컨티넨탈 평택은 약 2만2㎡ 대지면적에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약 8만7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세연 세라핌디벨롭먼트 개발총괄이사는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은 당초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보코 캠프험프리스 평택'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국제도시로 거듭나는 평택의 발전에 발맞춰 종적으로 브랜드 승격된 '인터컨티넨탈 호텔앤 리조트'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5성급 글로벌 브랜드 유치로 내⋅외국인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평택시의 이미지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