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회기 20일 개회…복지재단 운영 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쟁점

▲ 7월 26일 열린 평택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제233회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 제1차 정례회가 9일 간 회기로 20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심사 의결한다.

조례안은 자치행정위원회 7건, 복지환경위원회 6건, 산업건설위원회 4건 등 17건을 심사 의결한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평택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강정구) 등 9건이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평택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돼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지재단 일부개정조례안은 논란은 빚고 있는 복지재단 운영 시 공공복지시설의 민간위탁이 핵심이다.

관련해 복지환경위원회는 ‘평택시 종합사회복지관(합정·부락)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시 장애인복지관·주간보호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 남부·북부·팽성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 전용) 민간위탁 동의안 등도 심사 의결한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