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평가 1위… 최종 선정 시 총사업비 50%국비 지원

▲ 경기도 평가 1위로 통과한 평택시 노을생태문화공원 중심 통합하천 추진 계획도.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이 경기도가 실시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서 1위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평택시는 26일 경기도 하천과에서 실시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서 경기도 평가위원회에서 1위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3개 사업을 선정해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최종 선정여부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소 300억원에서 최대 4천억원 규모로 계획된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부가 국가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이수, 치수, 수질, 생태 분야 등을 통합해 선정한다. 선정 시 국비 50%를 지원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노을생태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안성천 약 8㎞ 구간에 사업비 약 800억원 규모의 통합하천 계획을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천 하천 자원을 활용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신청했다”면서 “환경부 최종 선정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