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앞두고 자치행정위 8·복지환경위 6·산건위 10곳 현장 활동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이 현장 활동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을 방문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한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가 25~27일까지 3일간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 24곳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현황,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현장 활동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치행정위는 1일차인 25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민원콜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을 찾았으며, 2일차인 26일 ▲평택항 ▲수소생산기지, 3일차인 27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장학관 등 8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현장활동으로 서부복지타운을 방문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복지환경위는 1일차인 25일 ▲이음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서부복지타운을 찾았으며, 2일차인 26일 ▲에코센터 ▲경북종돈을, 3일차인 27일 ▲정도전사당·진위향교 ▲신대레포츠공원 등 6곳을 방문한다.

▲ 평택시의회 산건위 위원들이 현장활동으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산건위는 1일차인 25일 ▲세교지하차도 ▲바람길숲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으며, 2일차인 26일 ▲농기계임대사업소·농산물가공창업관 ▲안중역 철도통로박스 상습 침수 현장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3일차인 27일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 2단계 사업 현장 ▲송탄정수장 ▲서정동 행복두드림센터 등 10곳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첨단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택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자 한다”며“자치행정위원회는 평택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복지환경위원회 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형 산건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두루 살펴보고자 한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