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인사추천위 추천 3명 중 낙점…1월11일 3년 임기 시작

[단독] 제6대 평택도시공사 사장에 강팔문(66·사진)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선임되었다.

27일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내년 1월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후임으로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선임되었다.

공개모집과 인사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압축된 3명의 후보 가운데 강 후보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강팔문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0일까지 3년이다.

신임 강팔문 사장은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 국토부 정책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화성도시공사사장,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남성고와 연세대(행정학)를 졸업하고 서울대 도시계획 석사, 경원대(현 가천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