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혁신과 변화로 100만 특례시 본격 추진할 것"
산업구조 고도화 등 6대 시정 중점 추진 방향 제시도
▲ 정장선 시장이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시정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정장선 평택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혁신과 변화로 100만 특례시 기틀완성 본격 추진’ 주제로 2023년 평택시정 중점 추진 방향 등을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시정 중점 목표로 ▲민생·안전도시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균형발전 ▲시민중심 도시설계 ▲도시경쟁력 강화 ▲따뜻한 복지 등을 제시했다.
‘산업구조 고도화’와 관련해선 반도체 특구지정 추진,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전 주기 수소생태계 구축,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 등을 ‘미래도시전략국’ 신설로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장선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도시경쟁력 강화’부문은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 쓰레기 대책 강화, 교육도시, 문화·건강도시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복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 희망도시, 어르신과 장애인이 편안한 도시 등 시민 모두가 꿈꾸는 복지도시 건설 의지를 천명했다.
정 시장은 “2023년도는 시민들께 약속드린 민선8기 약속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첫해로 지금 평택은 100년 미래의 새싹이 희망을 안고 힘차게 자라나고 있다”며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풍성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꽃과 열매를 맺도록 평택시민과 함께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