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현장 방문‥33개 무료 공영주차장 점검 

주차난 해소·상권 활성화 등‥효율적 활용방안  모색

▲ 평택시의회 산건위 위원들이 무료 공영주차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무료 공영주차장 33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무료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운영 실태 파악과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이기형 위원장,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의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평택시의회 산건위 위원들이 무료 공영주차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현장 방문은 ▲칠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공영주차장 10개소(1일차) ▲안중오거리 공영주차장 등 서부지역 12개소(2일차) ▲팽성읍 농성 공영주차장 등 남부지역 11개소(3일차)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형 위원장은“무료 공영주차장들이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 회전율 저하, 물건 적치, 시설물 관리 부실 등으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설치 본연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