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영 의장과 환담…"시-수비대 간 우호 증진에 힘쓸 것"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 사령관 세스 C. 그레이브스 대령(왼쪽)이 유승영 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사령관 세스 C. 그레이브스 대령(COL Seth C. Graves)은 6일 평택시의회를 방문해 유승영 의장과 환담을 나눴다.

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환담회에서 유승영 의장과 세스 C. 그레이브스 대령은 새해 덕담과 함께 평택시-험프리스 수비대 간 협력, 우호 증진 방안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유 의장과 그레이브스 대령은 평택시-험프리스 수비대 간 우호 증진을 통해 시민과 미군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데 뜻을 모으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시와 험프리스 수비대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의회에서는 평택시민과 미군이 더욱 아름다운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간 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스 C. 그레이브스 대령은 “유승영 의장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험프리스 수비대는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평택시와 함께하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