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7억7천820만원 규모 2023년 제1회 추경 편성

• 시의회, 20일 원 포인트 임시회 개회…심사 의결

• 김명숙 의원 발의…지원근거 조례안도 동시 심사

▲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가 난방비 지원으로 가구 당 10만 원씩 지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227억7천820만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16일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0일 난방비(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예산 심사 의결을 위한 원 포인트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가 제출한 227억7천82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과 난방비 지원 그건 마련을 위한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심사 의결한다.

앞서 김명숙 시의원(비전1, 동삭동·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15일 ‘재난 등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평택시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입법 예고 했다.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 지급 대상 등 전문 9조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 예산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270억원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기간제 보수 2억4천600만원 ▲시스템 구축료 7천만원 ▲DB 서버사용료 3천만원 ▲지원금 접수처 행정비용 4억3천600만원 등 총 227억7천820만원이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