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비 공유·지원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 기대 

▲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평택소방서 대원들이 미군소방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소방서 제공    ⓒ평택저널

평택소방서는 주한미군기지(USAG 험프리스)를 방문 미군기지 소방대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소방서 소방대원의 미군기지 방문은 평택시민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 한·미 소방서 상호 간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목적이다.

협력체계 강화 주요 내용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직무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소방장비 공유·지원 등이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합동훈련, 소방교육 및 장비 공유 등을 지속해 소방대원 역량 및 현장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상호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으로부터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