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신고 접수후 CCVT 확인… 경비정 등 동원 수색 중

▲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해상 수색중에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저널

27일 새벽 서해대교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투신해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에 따르면 이날 오전 05시 19분께 서해대교 목포 방향 목포 방향 277km 지점 갓길에 승용차가 정차해 있어 운전자의 극단 선택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았다.

서해대교 CCVT를 확인 결과 오전 03시 30분께 승용차를 정차 후 한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한 것을 확인했다.

평택해경은 경비정, 방제정, 평택구조대, 평택파출소 연안구조정,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선을 서해대교 인근 해상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수색 중에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