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 청취' 창구 개설

▲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는 1일부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시가 상시 가능하도록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 연중무휴 의견 청취’ 창구를 운영한다.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법정기한이 지나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 의견 반영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토지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기간 경과로 인해 의견을 반영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개별공시지가 365연중무휴 의견청취’ 창구 운영으로 법정기간 외에도 상시로 의견 접수가 가능하다.

창구 이용은 평택시 누리집 > 분야별정보 > 도시/주택/건설 > 개별공시지가(신설)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의견제시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365 연중무휴 의견청취 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소통하는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