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24건 심의‧의결

최선자 의원, 부시장 상대로 ‘시정질문’ 관심

평택시의회가 8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 간 회기의 제23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기타 1건 등 총 24건(원안가결 21, 수정가결 3)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천516억 원(약 6.68%) 증가한 2조 4천213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자)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반입 수수료 등 15건 총 1억5천816만 원 ▲특별회계는 급수전 폐전공사비 2천만 원이 감액됐다.

최선자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선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시정질문에 나서 최원용 부시장을 상대로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평택농악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일문일답을 주고받아 관심이 집중되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안 심사와 현장활동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