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닫기
뉴스
ㆍ경제
ㆍ사회
ㆍ뉴스
정치
ㆍ평택시의회
ㆍ경기도의회
ㆍ국회
ㆍ정치
평택시
문화
ㆍ공연
ㆍ전시
ㆍ문화
주민자치
ㆍ주민자치회/위원...
ㆍ읍면동
ㆍ시민단체
환경
평생학습
오피니언
ㆍ칼럼
ㆍ사설
ㆍ기고
ㆍ쑥고개
복지
동영상
커뮤니티
ㆍPDF 신문
ㆍ공지사항
ㆍ자유게시판
ㆍ설문조사

서현옥 의원, ‘道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 등록 : 2023-05-12 06:07:00

박명호 samguri1@hanmail.net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 글씨 확대
  • 글씨 축소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 플러스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네이버 블로그로 공유 네이버 밴드로 공유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실태 진단미래 위한 인재양성 전략 도출

박상윤 교수, "대학-고교-기업 참여하는 반도체 공유대학필요" 

 ▲ 서현옥 도의원이 주최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평택저널
▲ 서현옥 도의원이 주최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평택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토론회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현장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박상윤 교수(경기대)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발제와 강무성 원익IPS 인사본부장, 임지원 국제대 부총장, 장용규 수원하이텍고 교장,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과장의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상윤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반도체 산업의 기술인력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내 대학-고등학교-반도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설립·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무성 인사본부장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인력난 등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급인력 유치는 필수이나 인력 유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반도체장비업에 대한 홍보 및 인센티브 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지원 부총장은 전문대학이 기초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체계를 연계·개편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용규 교장은 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한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및 실습시설 확충, 교육비 등 관련 예산 확대, 실무 전문인력 교사 양성을 위한 법률 점검 등을 제안했다.

송은실 과장은 31개 시·군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무형 비학위 과정, 인프라 확충 지원, 공동 플랫폼 운영 등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현옥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인력수급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리고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서 반도체 관련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