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박사 초청 ‘ESG, 선택이 아닌 필수’ 주제 강연회 개최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 회원들이 강연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대표의원 김명숙)’는 1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ESG 방안 연구를 위한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승겸·강정구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 환경정책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이영섭 박사는 ‘ESG, 선택이 아닌 필수’ 주제로 ESG 경영이 도입된 배경, 기후변화에 따른 GDP 손실, ESG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EU·한국의 ESG 제도 동향, 지자체의 ESG 적용사례 등을 설명했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오늘 강연회에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이영섭 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도 ESG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회를 ESG 경영 컨설팅 지원 등 새로운 정책을 발굴할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