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란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 운수, 숙박, 의료, 근린생활, 노유자, 문화집회, 위락시설 등이다. 위반행위는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및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다.

신고는 포상금 지급신청서에 따라 사진, 또는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48시간 이내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포상제도가 잘 운영 되어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