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요인 6년 만에 열려…25개 읍면동 참여

시민건강 증진과 선의의 경쟁…하나되는 평택 '단합'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이 대회 개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정장선 평택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제13회 평택시민체육대회가 10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25개 읍면동 주민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 건강증진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평택시민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열리지만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7년 이후 연기되다 6년 만에 열렸다.

송탄동 선수들이 단체출넘기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대회는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5인6각 ▲피구 ▲혼성계주 등 7개 종목에서 25개 읍면동 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겨뤘다.

종목별로 족구는 안중읍, 단체줄넘기 오성면, 줄다리기 청북읍, 훌라후프 서탄면, 5인6각 오성면, 피구 청북읍, 혼성계주는 세교동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