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9개 통리반은 경계조정

‘평택시 통·리·반 설치 조례 개정조례안’ 의회 통과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팽성읍 등 5개 읍·면·동에 9개 통·리·반이 신설되고 3개 읍·면·동 9개 통·리·반 행정구역 경계가 조정된다.

평택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평택시가 제출한 ‘평택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팽성읍의 경우 원룸과 오피스텔 등 신축에 따른 전입인구 증가로 1개 반이 신설된다. 고덕면은 전원주택단지 신축으로 인한 전입인구 증가로 두릉4리가 신설되고, 현덕면과 세교통, 고덕동 역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인구증가로 인광8리와 31·32통, 24·25·26·27통이 각각 신설된다.

행정구역 경계가 조정되는 지역도 있다. 고덕면은 문곡4리·동청1리가 조정된다. 서정동과 송북동은 행정구역과 생활권 간 불일치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8·21통, 10·14·22·27·29·30통이 각각 조정된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