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채색한 타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제9대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가 개원 1주년을 맞아 타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센터에서 진행하는 협력사업 ‘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 봉사자로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정성껏 타일을 채색했다. 채색한 타일은 10월께 신장2동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담장 등에 벽화로 시공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의회 간담회장에서 타일에 채색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유승영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자원봉사를 진행했다”며 “개원 1주년을 계기로 개원 당시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지키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평택시의회는 그간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