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해운이 629 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주 1항차 운항
▲ 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평택항~중국 타이창 간 TIS2 항로 운행 업무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는 평택시의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천경해운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Taicang Incheon Service 2)항로 운행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관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서성훈 ㈜천경해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TIS2항로는 ㈜천경해운이 629 TEU급(5천275t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해 인천~평택~중국 난퉁~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연간 1만 TEU 이상 컨테이너화물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규항로의 초기 정착과 항로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TIS2 항로는 6월 2일 취항 이후 현재까지 약 1천700 TEU의 수입수출 화물을 처리하는 등 지역 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신규항로 개설이라는 결단을 내려주신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TIS2 항로가 초기에 안정되고 활성화를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