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구매 한도도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

소비지원금도 월 최대 3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을 앞두고 9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되는 이번 정책에는 평택사랑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 한도도 기존 월50만원(카드형30, 지류형20)에서 월70만원(카드형50, 지류형20)으로 확대 추진된다.

평택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인센티브 지원을 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9월부터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 상향 조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기존 1인당 월 최대 1만2천원이던 소비지원금을 월 최대 월 최대 3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상향 지급한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