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 EPS 관련 강연회 개최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가 주최한 고용허가제 관련 강연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는 농가 일손 부족 등 인력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관리 관련 강연회를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가 주최한 강연회에는 이종원 대표의원, 최재영·소남영·류정화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전략과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 초청 강사인 한국산업인력공단 박태훈 해외취업국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초청 강사인 한국산업인력공단 박태훈 해외취업국장은‘한국산업인력공단 EPS 프로그램 소개 및 외국인 근로자 관리’주제로 ▲고용허가제(EPS) 제도의 도입 배경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생활 적응지원 ▲EPS 관련 국내외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현황 등을 설명했다.

EPS는 중소기업이 정부에서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종원 대표의원은“이번 강연회는 효과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본 연구회가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인력난 해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