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자 위한 ‘드림교육’

권역별 초교 대상…영어기초학습·진로체험 등

▲ 원어민 교사가 송신초등학교에서 드림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 ‘드림교육’이 호응을 받고 있다.

드림교육은 교재 지원, 원어민 특별 수업을 통해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북돋우는 등 평택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는 ▲남부(비전초) ▲북부(송신초) ▲서부(현화초) 등 권역별로 사회적 배려자, 다자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영어 기초학습지도, 진로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4월에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드림교육은 9월부터는 송신초교에서 진행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과 다자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