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열고 출마 공식화 “민생과 안정 최우선”
▲ 김현정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는 16일 22대 총선에서 평택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는 날로 몸집을 키우며 100만 특례시를 향하고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의 역량은 이런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현 유의동 국회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또 다시 소중한 4년을 무능력한 후보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확 바뀔 평택! 검증되고 준비된 김현정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3대 특구 조성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평택을 누구나 양질의 공교육 혜택을 누리는 ‘교육특구’ 조성 ▲평택시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한 ‘분산 에너지 특구’ 유치 ▲자율주행 전기·수소를 생산하고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평택시 미래차 특구’ 등이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4년간 민주당 평택시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당 대변인, 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부의장, 공천관리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명 당대표 언론 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