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반드시 승리… 윤석열 정권 심판 교두보 만들겠다”

이진환 선대본부장 깜짝 발표… 이,“당선 깃발 꽂을 것” 

정청래 최고·김태년 의원, 후보 단일화 김양현 위원장 참석

▲ 정청래 최고위원과 김현정 후보가 손들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현정 후보는 개소식에서 4·10 총선에서 필승과 100만 글로벌 도시 평택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 김현정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김 후보는 “20년 동안 노동운동을 했고,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사회연대운동인 ‘우분투’와 사회불평등 해소”라면서 “당선된다면 국회에서 사회연대 운동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1야당 대변인, 비상대책위원으로서 민주를 지키고 대변할 사람, 확실한 성과를 보이고 나누는 사람, 저 김현정이 평택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과 혁신, 실행력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권 심판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빈으로 자신의 선거를 이끌 총괄 상임 선대위원장인 이진환 전 평택시체육회 회장을 깜짝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이진환 총괄 상임 선대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이진환 선대위원장은 “오는 4월에, 이 자리에 (김현정 후보의) 당선의 깃발을 꽂아 드리겠다. 여러분들 (지지를)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최고위원, 김태년 국회의원, 이병진 평택을 후보, 김양현 진보당 평택시지역위 공동위원장, 지역사회 각계각층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