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무경, 정우성, 유의동 후보가 평택지제역에서 합동공약을 발표하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 다음은 발표문 전문

[철도지하화로 구도심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과거 산업화 시절, 평택을 가로지르는 경부선 철도는

평택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교통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평택이 양적발전을 거듭하면서

경부선 철도는 평택의 지리적 단절을 만들어냈습니다.

철도역이 있는 지역은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철도가 지나다니는 지역은 소음과 분진에 시달리고,

노후화, 슬럼화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국민의힘이 힘을 합쳐 변화시키겠습니다.

서정리역부터 시작해 평택지제역, 그리고 평택역까지!

철도를 지하화하고 통합부지를 개발해

평택을 구도심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습니다.

우선, 신평·원평동 등 노후화된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츠 공간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최신 여가 생활이 트랜드는 쇼핑은 물론이고,

각종 체험, 전시,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기는 것입니다.

평택의 구도심을 이러한 원스톱 여가가 가능하도록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복합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재창조하겠습니다.

아울러, 평택은 반도체 특화 단지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도시입니다.

복합문화·스포츠공간으로 재창조된 구도심과 연결해

복합문화·스포츠공간-직장-주거-편의시설이 연결된

15분 생활권이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일·여가 양립과 재택근무·휴가지 근무 등

다양해진 근로 방식을 반영한 워케이션 맞춤형 문화 공간도 조성해

평택을 가장 일하기 좋은 도시로

전국의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수도권 최남단에 위치한 평택은

충청과 호남, 영남권을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평택지제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A와 C 노선 연장으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철도 지하화를 통해 수익성이 보장되는 만큼

이곳에 건설되는 복합환승센터는 민자유치를 통해,

백화점을 비롯 AI과학관, 아쿠아리움,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간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미래형 교통수단과

기존 교통수단인 SRT, 철도, 지하철 간

편리한 환승이 가능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는

철도지하화와 시너지는 일으켜 평택이 미래형 도시이자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로 나아가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여러분!

저희 국민의힘은 철도지하화 정책을 주도해왔고,

관련 특별법을 지난 1월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저를 비롯해 평택을 정우성 후보, 평택갑 한무경 후보는

다음과 같이 평택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하나,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츠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하나, 복합문화·스포츠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를 연결해

일하기 좋은 도시,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하나, 평택지제역 미래형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해

평택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습니다.

2024년 3월 12일

국민의힘 평택시 국회의원 후보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