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표가 평택 후보, 공재광 공동선대본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평택저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7일 평택을 방문해 4·10 총선 평택 후보자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대표의 지원 유세에는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이병진(평택을)·김현정(평택병) 후보가 함께한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22대 총선이 실시되는 4·10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심판의 날”이라면서 “이는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 17일 이재명 당대표가 평택역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평택저널

그는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게 바로 정치”라면서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자기 가족들 범죄 혐의 감춰주느라고 검찰·경찰을 장악해 국회가 특별법을 만들어 특검에서 조사하자고 하는데도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4월 10일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고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우리 손으로 확실하게 증명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