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없는 평택 발전’·‘일 잘하는’ 홍기원” 선거전 본격화

▲ 홍기원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저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후보인 홍기원 의원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 평택지역 각계각층의 인사,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한 27명의 동료 국회의원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 홍기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택저널

홍기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에 대해 평가로서 4월 10일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무능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며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GTX-A·C 노선 평택연장,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지하차도 건설을 비롯해 평택의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진행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평택을 양적 성장에 걸맞은 조화로운 질적 성장으로 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 정보위원회 위원 등 초선답지 않은 역량을 보여줬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원내부대표 등 중요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중량감을 키웠다.

홍 의원은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제35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해 20여 년간 외교관을 역임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