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통상 전문가에… 평택 토박이 강조 

“사람 살기 가장 좋은 도시, 평택 만들 것”

▲ 이병진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 이병진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 이병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후보는 23일 안중읍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를 하려는 궁극적 목적으로 “무엇보다 남북한 평화교류로 평화 공존, 평화를 정착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외교·안보·통상 전문가와 뼛속까지 평택 사람인 토박이론을 앞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기지와 삼성반도체, 평택항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평택발전 포부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평택을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저의 꿈”이라면서 “애향심, 애정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사람이 살기 좋은 가장 좋은 평택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평택항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제혜택을 포함한 획기적인 반도체특별법 제정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평택 유치 ▲농협 미곡처리장(RPC) 확대 예산 확보 ▲한중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공동방안 마련 등을 공약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