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직원 대상…·원구성 등 대비 최민수 교수 특강

▲ 최민수 교수가 평택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일 사무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후반기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실시한 이번 강의는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회 임기가 오는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 차질 없는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민수 교수는 강의에서 후반기 원 구성 계획 수립 시 검토해야 할 주요 사항들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따른 회의 진행, 그 밖의 행정 사항 등을 소개,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2022년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그동안 시의회는 지방분권에 따른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조직·인력·재정 등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지방자치의 성숙과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9대 후반기 의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 구성이 필수적이기에 교육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