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道대회 첫 수상…‘진위면 역사 알리미’ 등 ‘인정

▲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진위면주민자치회(회장 이종근)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평택시 관내 주민자치회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1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다. 순위는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평택시에서는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참가했다.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대회에서 박정숙 사무국장이 ‘진위면 역사 알리미’,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 등을 통한 역사의식 함양, 소통, 주민 참여 확산 등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