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씨 결승서 윤미나씨 누르고 1등 ‘기염’

▲ 17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덕면 윷놀이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고덕면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윷놀이 대회가 성료됐다.

고덕면 16개 단체로 구성된 고덕면단체협의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한 고덕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가 17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고덕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윷놀이 대회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장, 이정묵 고덕면장, 이기형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강정구 시의원, 양혜욱 고덕동장, 차홍석 송탄농업협동조합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

▲ 김종철 고덕면단체협의회 회장이 1등을 차지한 김영미씨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결승에서 김영미 씨가 윤미나 씨를 누르고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강에는 김영미, 윤미나, 김용남, 박순이 씨가 올랐다.

윷놀이 대회는 점심식사,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과 상품, 고덕면 풍물단의 흥겨운 놀이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종철 고덕면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고덕면 16개 단체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들의 수고가 많았다”면서 “이 자리가 우리 고덕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