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임시총회… 3대 회장단 선출
기념사업회 사무실 독곡동 이전 개소
▲ 박석수기념사업회 제3대 우대식 회장.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박석수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는 4일 평택시 독곡동 소재 박석수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개최한 2024년도 임시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우대식 현 회장을 선출했다.
우대식 회장은 1대 이성재 회장의 유고로 회장에 추대된데 이어 2대 회장에 선출돼 기념사업회를 이끌어왔으며 이번에 다시 3년 임기의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우 회장은 《현대시학》으로 등단 한 시인이자 문학박사로 숭실대 문학창작과에서 시창작을 지도하고 있다. 시집으로『늙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다』『단검』『설산 국경』『베두인의 물방울』 이 있다. 저서로는『시에 죽고, 시에 살다』『죽은 시인들의 사회』『요절 시선』 등이 있다.
▲ 박석수기념사업회가 독곡동 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기념사업회는 임시 총회에서 3대 회장단으로 이경주 부회장, 박명호 부회장, 손창완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기념사업회는 평택지역 박석수 문인(시인·소설가)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을 기념하고 문학작품을 재조명 하는 등 박석수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지금까지 박석수 문학전집 발간 사업, 박석수문학예술제, 박석수 삶과 문학 세미나, 박석수 시비 건립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이날 임시 총회 후 서정동에서 독곡동으로 이전한 기념사업회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