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이 퍼포먼스로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평택 청소년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 정장선 시장이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시민과 국·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시민 낭독극 공연 ‘우리가 걸어온 길, 걸어갈 길’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야외공연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평택 출신 타악그룹 ‘진명’의 ‘진격이 북소리’부터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변천 과정을 담은 시민 낭독극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퍼포먼스로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시민과 더불어 100만 미래도시로 도약을 다짐했다.
시청 앞 분수광장 야외무대에 마련된 축하공연은 ‘찾아가는 스몰 콘서트’로 국제대학교 댄스팀 ‘손녀시대’, 평택 청소년합창단, 바리톤 박정민, 팝페라 그룹 엘페라 등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과 함께 ‘제29주년 평택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에서 “100만 특례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평택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면서 “더 큰 미래를 위해서 부족한 부분은 시민분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평택을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